美 규제 기대에 알트코인 최대 50% 급등…HYPE 사상 최고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 의회의 디지털자산 기본 법안 처리가 무산됐지만, 금융 규제 당국의 행정 조치로 거래·토큰화 인프라 관련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 법안 처리가 무산됐지만, 금융 규제 당국이 기존 행정 권한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과 실물연계자산( RWA ) 토큰화 시장의 문호를 열면서 관련 가상자산 시세가 일제히 폭등했다.
- 무차별적인 알트코인 동반 상승이 아닌 탈중앙화 거래소 (DEX)와 토큰화 인프라에 직접 연계된 특정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본문
미 의회의 디지털자산 기본 법안 처리가 무산됐지만, 금융 규제 당국의 행정 조치로 거래·토큰화 인프라 관련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 법안 처리가 무산됐지만, 금융 규제 당국이 기존 행정 권한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과 실물연계자산( RWA ) 토큰화 시장의 문호를 열면서 관련 가상자산 시세가 일제히 폭등했다. 무차별적인 알트코인 동반 상승이 아닌 탈중앙화 거래소 (DEX)와 토큰화 인프라에 직접 연계된 특정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 토큰 ‘HYPE’는 96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일주일간 탈중앙화 현물 거래 프로토콜 유니스왑(UNI)이 약 40% 올랐고, 아발란체(AVAX)와 에테나(ENA) 는 각각 47%, 50% 안팎 급등했다.
비트코인 역시 8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장의 직접적인 시발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 신속한 규제 완화 결정이다. SEC는 지난 17일 일정 요건을 갖춘 ‘토큰화 증권 거래장소(TSV)’를 통해 미국 상장 주식을 온체인 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5년간 한시적인 임시·조건부 면제 조치를 승인했다. 과거 가상자산 강세장이 중소형 알트코인 전반의 순환매 양상을 띠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승세는 실제 온체인 금융 거래와 토큰화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 조슈아 림 팔콘엑스 글로벌 시장 공동대표는 “SEC의 면제 조치로 규제 테두리 안에서 토큰화 주식에 유동성 을 공급할 수 있는 공식 경로가 열렸다”며 “아발란체와 같이 검증된 네트워크로 확신 높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우예다 SEC 위원은 이번 면제가 새로운 거래장소의 작동 방식을 관찰하고 향후 장기적인 규제 규칙을 설계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SEC의 조치가 5년 한시 조건부 면제인 만큼, 향후 마련될 영구적인 규제 체계의 정립 여부가 관련 시장의 중장기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