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적 호조에도 성장 물음표…시청 정체·광고 부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넷플릭스의 3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청 시간 정체와 광고 사업 부진 우려를 떨치지 못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6% 하락했다.
- 넷플릭스가 20일(현지시간) 공시한 주주 서한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87센트로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82센트)를 웃돌았고, 매출은 128억7천만달러(약 17조3천억원)로 예상에 부합했다.
- 지난 실적 발표 때 제시한 510억∼514억달러의 하단이자 월가 예상치(512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본문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넷플릭스의 3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청 시간 정체와 광고 사업 부진 우려를 떨치지 못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6% 하락했다. 넷플릭스가 20일(현지시간) 공시한 주주 서한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87센트로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82센트)를 웃돌았고, 매출은 128억7천만달러(약 17조3천억원)로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실적 발표 때 제시한 510억∼514억달러의 하단이자 월가 예상치(512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광고 매출 전망을 기존 약 30억달러에서 약 27억달러로 낮췄다. 일부 광고 상품 기능의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진 탓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에서 "시청 시간 증가율에 대한 일부 투자자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도 "시청의 양과 질, 다양성을 아우르는 참여도는 여전히 건전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주 직원의 약 6%인 1천명가량을 감원하고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물러난다고 밝혔다.
회사는 소비자 관심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전략적 명확성과 탁월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가에서는 유튜브 등과의 경쟁 속에 시청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전장보다 1.7% 내린 68.69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64.62달러로 5.9% 하락해 52주 최저가(65.10달러)를 밑돌았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1 06:40 송고 2026년10월21일 06시40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넷플릭스의 3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청 시간 정체와 광고 사업 부진 우려를 떨치지 못하며 시간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