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 빠졌는데 반전 온다?"…증권가서 나온 '파격 전망'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내년 코스피 지수가 최소 8000에서 높게는 1만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 국내 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미국 주요 인공지능(AI)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 코스닥은 11.35포인트(1.61%) 오른 715.74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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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지수가 최소 8000에서 높게는 1만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미국 주요 인공지능(AI)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 코스닥은 11.35포인트(1.61%) 오른 715.74에 장을 시작했다. 지수 반등을 주도할 주요 섹터로는 역시 반도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산업 관련주가 꼽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7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낸 증권사 중에서 유안타증권이 가장 높은 코스피 목표치인 1만포인트를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피가 내년에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지수 6000~1만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리 증시는 낙관주의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고물가, 고금리 등의 위험이 정점을 지나며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며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른 AI 슈퍼사이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완화와 장기공급계약(LTA)에 기반한 한국 반도체 기업의 폭발적 실적 성장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메모리 반도체 이익이 종전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가 1만2000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공개했다. 유안타증권에 이어 한화투자증권이 내년 코스피 목표치 상단을 두 번째로 높은 9300으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의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하면 9000포인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코스피의 향후 12개월 예상 ROE는 25.5%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PBR은 1.08배에 머무르며 극심한 저평가 상태인 만큼 내년에는 정상화되면서 주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