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가치 1조4750억달러 추산, 거론된 하단보다 250억달러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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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아스와스 다모다란의 계산은 2036년 매출 1조달러와 영업이익률 27.5%를 전제로 한 모형 결과다.
- 아스와스 다모다란(Aswath Damodaran)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는 10월 28일 공개한 글에서 “앤트로픽에 대한 낙관적 이야기로 지분가치를 1조4750억달러로 추산했다”고 말했다.
- 다모다란은 이 값을 자신이 비교 기준으로 든 잠재적 공모가치 1조5000억~2조달러(약 2006조~2675조원)의 하단보다 250억달러(약 33조4000억원), 1.7%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본문
아스와스 다모다란의 계산은 2036년 매출 1조달러와 영업이익률 27.5%를 전제로 한 모형 결과다. 아스와스 다모다란(Aswath Damodaran)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는 10월 28일 공개한 글에서 “앤트로픽에 대한 낙관적 이야기로 지분가치를 1조4750억달러로 추산했다”고 말했다. 다모다란은 이 값을 자신이 비교 기준으로 든 잠재적 공모가치 1조5000억~2조달러(약 2006조~2675조원)의 하단보다 250억달러(약 33조4000억원), 1.7%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로이터(Reuters)는 익명 취재원 3명을 인용해 10월 14일 투자자 행사에서 참석자 일부가 1조5000억달러 안팎의 가치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투자자 사이에서 거론된 금액으로, 회사가 확정한 공모 조건과는 구분된다. 다모다란의 기본 시나리오는 2036년 매출 1조달러(약 1338조원)와 목표 영업이익률 27.5%를 전제로 한다.
매출 3달러당 자본 1달러를 투입하고 자본비용은 9.74%로 잡았다.
IPO로 1000억달러(약 134조원)가 유입된다는 가정도 계산에 포함됐다. 자본비용 9.88%, 매출 3달러당 자본 1달러 투입, 높은 컴퓨팅 비용과 큰 규제 영향을 가정한 결과 지분가치는 마이너스 3730억달러(약 마이너스 499조원)로 계산됐다. 극단적 낙관 시나리오는 2036년 매출 1조5000억달러(약 2006조원), 영업이익률 40%, 자본비용 7.79%를 가정했다. SEC 신고서상 앤트로픽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2억8600만달러(약 21조7833억원), 순손실은 807억4800만달러(약 108조45억원)다. 앤트로픽의 지분가치가 1조4750억달러(약 1973조원)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