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1.9조원 순매수에 2%대 급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강보합권에 머물며 양 시장의 온도 차가 뚜렷한 모습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139.72포인트(p)) 오른 6882.46을 기록하고 있다.
- 코스피는 0.23%(15.49p) 내린 6727.25로 출발해 오전 한때 보합권을 오갔지만 오전 11시 이후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같은 시각 코스피200지수는 2.26%(23.9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139.72포인트(p))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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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강보합권에 머물며 양 시장의 온도 차가 뚜렷한 모습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139.72포인트(p)) 오른 6882.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0.23%(15.49p) 내린 6727.25로 출발해 오전 한때 보합권을 오갔지만 오전 11시 이후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같은 시각 코스피200지수는 2.26%(23.9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7%(139.72포인트(p)) 오른 6882.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상승률이 코스피를 웃돈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92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 나스닥지수는 0.66%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2.19%, 마이크론이 2.48%, AMD가 4.91% 상승하는 등 최근 조정을 받았던 인공지능(AI)·반도체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전 공개된 시장 전망에서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방향성에 과하게 베팅하기보다 지켜보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단기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자체뿐 아니라 차세대 AI 칩 전환 과정에서의 매출총이익률과 HBM 공급 여건에 대한 설명이 국내 반도체주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에서 HBM과 첨단 패키징의 공급 제약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며 “공급이 병목으로 지목될수록 국내 메모리 업체의 가격 협상력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 초기의 원가 부담으로 엔비디아의 이익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경우 AI 투자의 수익성을 둘러싼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