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기업 67% AI 언급…주가 상승과는 별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팩트셋 집계에서 S&P500 기업 331곳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를 언급했다.
- AI 투자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8년에는 실적 부담으로 바뀔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 S&P500 기업 493곳 가운데 331곳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을 언급했다.
본문
팩트셋 집계에서 S&P500 기업 331곳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를 언급했다. AI 투자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8년에는 실적 부담으로 바뀔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S&P500 기업 493곳 가운데 331곳이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을 언급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S&P500 기업 실적 발표에서 AI 언급 비중은 5년 평균 178곳과 10년 평균 114곳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수치는 AI가 기업 실적 발표에서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유행어를 넘어 실적과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공통 주제가 됐음을 보여준다. AI 언급 비중은 정보기술 97%, 금융업 91%, 커뮤니케이션서비스 90% 순이었다.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9월 17일까지 AI 언급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7%로, 미언급 기업의 8.1%를 웃돌았다.
기업 규모와 업종, 실적 수준 등 다른 요인이 주가에 함께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두 변수 사이의 인과관계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AI 투자가 2026년 S&P500 주당순이익(EPS) 증가분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AI 투자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점차 약해져 2028년에는 오히려 소폭 부담으로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는 AI 투자 규모보다 관련 투자가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대규모 자본적지출을 감당할 현금흐름이 있는지가 검증 대상이 된다. AI 투자 확대와 실적 기여도 둔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2028년 AI 투자가 지수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