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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미 10년물, 5.34% 찍고 반락… ‘고금리 발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첫 거래일 장중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5.243%로 마감했다.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재정·부채 부담이 겹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를 넘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 다만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했던 데다 고점에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후반 금리는 5.24%대로 빠르게 내려왔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첫 거래일 장중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5.243%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재정·부채 부담이 겹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를 넘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했던 데다 고점에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후반 금리는 5.24%대로 빠르게 내려왔다. 금 가격은 달러 강세와 높은 국채금리라는 부담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데 힘입어 반등했다.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 5.30%를 넘어선 뒤 한때 5.34%까지 치솟았다.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영국 30년물 금리는 1998년 이후 처음 6%에 도달했다.

시장은 연내 25bp 추가 인상을 사실상 반영하고 있지만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주 70%에서 34% 안팎으로 크게 낮아졌다.

장중 5.34%까지 오른 10년물 금리가 결국 전장보다 낮은 5.243%까지 후퇴한 배경이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77% 하락한 1.12433달러를 기록했고, 장중 1.1215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가 0.58% 상승하며 17개월여 만의 고점을 기록한 만큼 원화도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상승률은 달러인덱스보다 낮았고, 장중 1360원대 중반에서 상승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는 점에서는 원화의 추가 약세가 제한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미국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확대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