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생성 25초로 단축’ 지캐시 NU7 안건, 커뮤니티 압도적 가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지캐시 NU7 투표에서 블록 생성 시간을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안건이 99.9% 찬성으로 통과됐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프라이버시 중심 디지털자산 지캐시(ZEC) 커뮤니티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NU7) 주요 안건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지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블록 생성 속도를 3배 빠르게 당기고 기존 반감기 틀을 유지하는 등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와 희소성 확보에 무게가 쏠렸다.
본문
지캐시 NU7 투표에서 블록 생성 시간을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안건이 99.9% 찬성으로 통과됐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프라이버시 중심 디지털자산 지캐시(ZEC) 커뮤니티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NU7) 주요 안건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지며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 생성 속도를 3배 빠르게 당기고 기존 반감기 틀을 유지하는 등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와 희소성 확보에 무게가 쏠렸다. 16일 크립토슬레이트 등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지캐시 NU7 업그레이드 프라이버시 투표에서 블록 생성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안건이 99.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거래 확인 속도와 전체 네트워크 처리량을 대폭 끌어올려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일부에서 제안된 ‘부드러운 발행 곡선(smooth issuance curve)’ 전환 대신, 신규 발행량이 주기적으로 절반씩 줄어드는 기존 비트코인 방식의 반감기 메커니즘을 고수하는 안건이 98.9%의 지지를 받았다.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메커니즘(NSM)을 통해 회수된 ZEC의 재발행 시점을 2031년 2월로 연기하는 안건이 96.6% 찬성으로 가결됐다. NSM은 유통 공급량 일부를 잠근 뒤 향후 블록 보상으로 재도입하는 구조로, 재발행 연기에 따라 단기 희소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프라이버시 풀인 ‘스프라우트(Sprout)’의 거래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안건이 승인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준비되지 않은 기능은 과감히 제외하고 NU7 업그레이드를 조기 출시하는 방안에도 커뮤니티 뜻이 모였다. 이번 투표는 최신 프라이버시 거래 풀인 ‘아이언우드(Ironwood)’ 보유자를 대상으로 암호화 투표용지를 통해 진행됐다. 최소 참여 기준(100만 ZEC)을 대폭 상회하는 약 240만 ZEC(전체 유효 물량의 66%)가 표를 행사했다.
다만 핵심 개발 주체인 지캐시 재단과 개발팀이 결정 과정에서 커뮤니티 의사를 결정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블록 생성 시간 단축과 통화정책 유지 등 핵심 안건 구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