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업계에 "신용융자관리 아쉬워…더 적극 대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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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증권업계의 신용융자 관리에 아쉬움을 표하며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3%대 반등세로 출발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8.11포인트(3.62%) 오른 5,667.5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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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증권업계의 신용융자 관리에 아쉬움을 표하며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3%대 반등세로 출발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8.11포인트(3.62%) 오른 5,667.5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15.88포인트(2.18%) 오른 743.09로 출발해 같은 시각 전장보다 18.43포인트(2.53%) 오른 745.64를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최고리스크담당자(CRO)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선제적인 신용융자 관리로 리스크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것을 증권업계에 당부했다.
업계는 자율관리 일환으로 1일부터 총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90% 이내로 제한하고 19일부터는 신용융자 종목별 비중이 각사 신용융자 총액의 1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기 시작했다. 서 부원장보는 시장 상황에 적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산시스템 구축, 내부규정 반영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신용융자 잔고가 과도하게 확대되면 주가 급락 시 대규모 반대매매로 이어져 시장 충격이 확산하고 시장 신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서 부원장보는 경고했다. 서 부원장보는 기계적·일률적인 리스크관리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와 투자자의 건전성 측면에서 신용융자를 능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자율관리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신용융자 관리 체계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금감원은 "협회와 함께 증권업계의 총 신용공여 한도 및 종목별 비중 관리 등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증권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투자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