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오 "채권금리 상승에 증시 부담…기업 현금흐름 악화 우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채권 금리 상승과 기업 현금흐름 악화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이 보다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 기업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달리오는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달리오는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기업 이익 증가로 채권 대비 예상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글로벌 채권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 달리오는 "지금은 충분한 이익 증가와 예상 수익률이 있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해도 증시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는 사이클의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본문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채권 금리 상승과 기업 현금흐름 악화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이 보다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달리오는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달리오는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기업 이익 증가로 채권 대비 예상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글로벌 채권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달리오는 "지금은 충분한 이익 증가와 예상 수익률이 있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해도 증시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는 사이클의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고는 대규모 정부 재정적자, 인플레이션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기업 부채 차입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국채금리가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날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2bp(1bp=0.01%p) 이상 상승한 5.299%를 기록했다. 달리오는 현재 시장 사이클이 시작될 당시 주식의 예상 수익률이 채권보다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차입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주식에 대한 수요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또한 주요 지표상 기업 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이 악화될 위험을 간과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3분기에도 기업들이 강한 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단순히 이익이 아니라 잉여현금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달리오는 기업 실적 악화나 증시 조정이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달리오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자금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달리오는 긴축 과정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으며 신용 여건이 악화되기 시작했지만 기업 이익 증가세가 여전히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달리오는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기업 이익 증가로 채권 대비 예상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글로벌 채권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