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7% 폭락 마감⋯증시 동반 '패닉'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 5500·코스닥 760선 후퇴,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삼성전자 9%·SK하이닉스 11% 급락 '쇼크'⋯외인 3.6조 '팔자'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추격에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 코스피는 7월 이후 처음으로 5600선을 밑돌았고 코스닥도 760선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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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코스닥 760선 후퇴,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삼성전자 9%·SK하이닉스 11% 급락 '쇼크'⋯외인 3.6조 '팔자'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추격에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코스피는 7월 이후 처음으로 5600선을 밑돌았고 코스닥도 760선까지 밀렸다.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며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후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2886억원, 1조69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조624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채권 투자 매력 확대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채권시장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수급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무담보채권 유통 금리가 15%까지 급등하면서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부담이 위험 요인으로 부각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억원, 161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연구원은 "5300피 이하로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고금리·중동사태·고유가 등 매크로 불안요인에 따라 반등이 강하게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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