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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2.6조원 매도에 6800선 후퇴···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68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56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975억원, 67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장 반응 부정005930000660KOSPI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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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68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조56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975억원, 67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다.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데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금리가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도 일부 누그러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19.4%로 반영됐다. 브렌트유 12월물은 0.26% 오른 배럴당 100.58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0.01% 상승한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를 반영해 매출 전망을 상향한 마벨 테크놀로지는 5.8% 상승했고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2.8%, 3.7%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2%), SK하이닉스(-2.76%), 삼성전자우(-0.05%), SK스퀘어(-1.29%), 두산에너빌리티(-1.23%), LG에너지솔루션(-0.13%), 현대차(-1.58%), 기아(-2.66%), 삼성바이오로직스(-2.44%), HD현대중공업(-4.76%) 등이 일제히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