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고래 매도에 상승 동력 둔화…7만9000달러선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 부근의 매도벽을 넘지 못한 채 7만9000달러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3000달러 부근의 매도벽을 넘지 못한 채 7만9000달러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된 데다 중동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경계감까지 커지면서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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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 부근의 매도벽을 넘지 못한 채 7만9000달러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3000달러 부근의 매도벽을 넘지 못한 채 7만9000달러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된 데다 중동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경계감까지 커지면서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 8일 오전8시13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은 전날 오전9시 대비 1.45% 하락한 1억782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1.34% 내린 7만911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은 0.93% 하락한 2486.78달러, 엑스알피(XRP) 는 2.09% 내린 1.39달러에 거래됐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의 지갑 규모별 축적 추세 점수(Accumulation Trend Score)는 전체 투자자 집단에서 0.37을 기록했다. 축적 추세 점수는 지갑 규모와 최근 15일 동안 취득한 비트코인 규모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을 측정하며, 1에 가까울수록 매집 성향이, 0에 가까울수록 매도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다. 특히 1000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거나 높은 금리 수준을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11 일 예정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