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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십조 자사주 매입···밸류업 판도 더 커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김혜인 기자 | 국내 상장사의 주주환원 흐름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한 상장사도 늘면서 밸류업 정책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2024년 이후 배당 확대와 자기주식 매입·소각에 나서는 상장사가 증가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KOSDAQ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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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비즈 = 김혜인 기자 | 국내 상장사의 주주환원 흐름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한 상장사도 늘면서 밸류업 정책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2024년 이후 배당 확대와 자기주식 매입·소각에 나서는 상장사가 증가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코스피 354곳, 코스닥 402곳 등 모두 756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29.3%를 차지했다. 공시 기업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5074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83.4%에 달했다. 코스피에서는 밸류업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87.7%까지 높아졌지만 코스닥은 31.7%에 그쳤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6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약 8865억달러로 전년보다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시장은 5190억달러, 낸드플래시 시장은 36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104조원, 4분기 117조3000억원으로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코스피 밸류업 공시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30.5%로 미공시기업의 14.1%를 크게 웃돌았지만 국내 상장사의 최근 10년 평균 배당성향은 26.0%로 주요국보다 낮았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전체적으로는 코스피만큼 코스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적극적인 밸류업 동참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코스닥 특성에 맞춘 공시 유인책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