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상자산 구상에 이스라엘 업계 “기업 피해 우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현지 블록체인 기업들은 가상자산을 제재 우회 수단으로 언급하면 해외 금융기관의 심사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이스라엘 블록체인 업계가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의 가상자산 제재 대응 구상에 우려를 나타냈다.
- 블록체인 분석업체 어드레서블(Addressable)과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 관계자들은 제재 회피 구상이 해외 은행과 거래소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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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블록체인 기업들은 가상자산을 제재 우회 수단으로 언급하면 해외 금융기관의 심사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블록체인 업계가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의 가상자산 제재 대응 구상에 우려를 나타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어드레서블(Addressable)과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 관계자들은 제재 회피 구상이 해외 은행과 거래소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제 금융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대체 수단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제재 우회보다 주요 교역 상대국과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제재를 피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이후 중앙은행의 우려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토메르 샤로니(Tomer Sharoni) 어드레서블 최고경영자(CEO)는 “고위 당국자가 가상자산을 제재 우회 수단으로 설명하면 해외의 모든 준법감시 담당자는 이스라엘 관련 자금 흐름을 더 엄격하게 살펴야 한다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의 발언이 가상자산 산업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샤로니와 해머는 공개 블록체인에 거래 기록이 남고, 가상자산과 법정화폐가 오가는 거래소 등에 자금세탁방지 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경제 전체를 가상자산으로 운영해 제재를 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봤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이전 과정에서 송·수신인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샤로니는 규제 체계가 미비해 이스라엘 가상자산 사업의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사업 환경을 개선하려면 규제 기준과 금융 접근성을 함께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샤로니는 이스라엘 중앙은행과 증권당국, 자본시장 감독당국이 공동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