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W당 1300개 일자리…AI 데이터센터 장기 고용은 엇갈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기·배관·냉각 등 기술직 수요가 늘고 있다.
- 그러나 지역 반발과 규제 확산으로 건설 이후에도 고용 효과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용접공·배관공·냉난방·환기·공조(HVAC) 기술자·전기기사의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본문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기·배관·냉각 등 기술직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반발과 규제 확산으로 건설 이후에도 고용 효과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용접공·배관공·냉난방·환기·공조(HVAC) 기술자·전기기사의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은 프로젝트 기간에 집중되는 일자리를 포함하며,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관련 기술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채용 플랫폼 ZipRecruiter의 9월 25일 집계에서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평균 연봉은 14만7461달러(약 2억10만원)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7월 보고서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 100MW당 직접 고용과 연관 산업을 합쳐 약 13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분석했다. 반면 마이클 힉스(Michael Hicks) 셰넌도어대학 교수는 데이터센터 운영 이후의 영구 고용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CNBC에 말했다.
건설 기간의 일자리 증가와 시설 가동 뒤 지속되는 고용은 구분해야 한다는 의미다. 갤럽(Gallup)은 3월 2~18일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71%가 거주 지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했다고 발표했다. CNBC는 Data Center Watch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 최소 75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차단되거나 지연됐고 관련 규모가 약 1300억달러(약 176조410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와 규제 사례는 데이터센터 확대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인프라 비용과 환경 기준을 함께 따지는 문제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전기·배관·냉각·용접 등 현장 기술직에 단기 수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