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2주 연속 자금 이탈…'업토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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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최근 2주간 약 9억1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주 순유출 규모는 2억2860만달러로, 직전 주 6억8110만달러 유출에 이어 2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주간 기준으로는 5거래일 가운데 3일 동안 유출이 유입을 웃돌았다.
- 화요일 1억7570만달러가 들어왔지만 하루 만에 대부분 되돌려졌고, 목요일에는 510만달러가 소폭 유입된 뒤 금요일 다시 주간 기준으로는 5거래일 가운데 3일 동안 유출이 유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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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최근 2주간 약 9억1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주 순유출 규모는 2억2860만달러로, 직전 주 6억8110만달러 유출에 이어 2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주간 기준으로는 5거래일 가운데 3일 동안 유출이 유입을 웃돌았다. 화요일 1억7570만달러가 들어왔지만 하루 만에 대부분 되돌려졌고, 목요일에는 510만달러가 소폭 유입된 뒤 금요일 다시 주간 기준으로는 5거래일 가운데 3일 동안 유출이 유입을 웃돌았다. 화요일 1억7570만달러가 들어왔지만 하루 만에 대부분 되돌려졌고, 목요일에는 510만달러가 소폭 유입된 뒤 금요일 다시 824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달 초 약 2억9300만달러 유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약 6억1500만달러 순유출 상태다.
자금 이탈이 본격화한 시점은 10월7일로, 당시 하루 4억849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7% 올라 시장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이어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넥소(Nexo) 애널리스트 일리야 칼체프는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ETF 투자자의 추정 평균 매입단가인 8만2300달러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연 5% 안팎의 사실상 무위험 수익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과 경쟁하게 된다. 향후 관건은 물가 및 금리 부담 속에서 ETF 자금 유출이 진정될지 여부다. 비트코인 가격이 ETF 투자자의 추정 평균 매입단가를 밑도는 가운데, 추가 이탈이 이어질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흐름이 반전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