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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헤드셋 대신 'VR 글래스' 제시…VR 대중화 해법 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타가 공개한 안경처럼 쓰는 VR 기기 '메타 VR 글래스'가 기존 고글형 VR 헤드셋과 투명 AR 글래스의 한계를 줄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이 제품이 일반 이용자에게 VR을 다시 설득할 수 있는 첫 설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이 제품은 불투명한 VR 헤드셋도, 투명한 AR 글래스도 아니다.
  • 안경 형태를 택해 중앙에는 실시간 영상 기반 패스스루 화면을 띄우고, 바깥 주변부는 실제 공간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타가 공개한 안경처럼 쓰는 VR 기기 '메타 VR 글래스'가 기존 고글형 VR 헤드셋과 투명 AR 글래스의 한계를 줄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이 제품이 일반 이용자에게 VR을 다시 설득할 수 있는 첫 설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이 제품은 불투명한 VR 헤드셋도, 투명한 AR 글래스도 아니다. 안경 형태를 택해 중앙에는 실시간 영상 기반 패스스루 화면을 띄우고, 바깥 주변부는 실제 공간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불투명한 VR 헤드셋도, 투명한 AR 글래스도 아니다. 게임이나 가상 화면을 띄운 상태에서도 주변 시야를 완전히 잃지 않는 구조다. 머리를 조여 고정하는 대신 귀에 걸치고 눈앞에 띄우는 방식이라 폐쇄감과 착용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1299달러로 애플 비전 프로의 3700달러보다 낮지만, 핵심은 가격보다 착용 경험의 변화에 있다는 평가다.

투명 디스플레이 안경이 대체로 60도 수평, 40도 수직 수준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크다. 렌즈 안에서는 실제 시야와 가상 시야 범위가 같아 화면 끝에서 가상 물체가 갑자기 끊기는 느낌이 덜하다. 메타는 이 제품을 '가상현실의 새로운 시대'라고 불렀고, 웨어러블 부문 부사장 알렉스 하이멜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미래는 증강현실 안경 한 쌍'이라고 말했다. 메타 VR 글래스가 성과를 내면 업계의 VR 기기 설계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메타 역시 앞으로 고글형 헤드셋보다 안경형 기기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