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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퇴임하는 라가르드… 유럽 디지털자산 훈풍 불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2027년 2월7일 조기 퇴임한다고 밝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조기 퇴임한다고 밝혔다.
  • 재임 기간 비트코인 을 투기적 자산으로 규정하고 중앙은행 준비자산 편입에 반대해 온 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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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2027년 2월7일 조기 퇴임한다고 밝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조기 퇴임한다고 밝혔다. 재임 기간 비트코인 을 투기적 자산으로 규정하고 중앙은행 준비자산 편입에 반대해 온 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31일(현지시각) 라가르드 총재가 2027년 2월7일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가르드는 2019년 11월부터 ECB를 이끌어 왔으며 비트코인 과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에 대해 일관되게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국제적으로 조율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2년에는 디지털자산 에 대해 가치가 없으며 이를 뒷받침할 기초자산이나 안전장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2023년 말에는 자신의 아들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자산에 투자했다가 약 60%의 손실을 봤다고 공개했다. ECB 정책위원회에 참여하는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나타냈다. 2026년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도 분산원장기술의 혁신성은 인정하면서 디지털자산 자체는 투기적이라고 평가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라가르드의 퇴임이 디지털자산 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