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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수십억달러 재매입…이더리움·엑스알피 영향 더 클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는 약 63억달러 규모 해킹 피해 자산의 90%를 복구했으며, 약 50억달러 상당은 이미 보유해 부족분을 장외거래로 확보할 계획이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바이낸스가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도난 자산을 다시 확보하고 있다.
  • 그러나 필요한 자산 대부분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신규 매수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반응 긍정BTCETH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는 약 63억달러 규모 해킹 피해 자산의 90%를 복구했으며, 약 50억달러 상당은 이미 보유해 부족분을 장외거래로 확보할 계획이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바이낸스가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도난 자산을 다시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필요한 자산 대부분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신규 매수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금융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31일(현지시각) 바이낸스의 자산 재매입 계획과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거래소 는 도난당한 코인 의 90%를 복구했으며 나머지 10%는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30일 피해 자산 가운데 약 50억달러 상당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이 공동 창업자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피해 고객 보상을 위해 회사 자금 63억4000만달러를 별도 기금에 배정했다.

블록체인 추적업체 웨일얼럿은 바이낸스 이용자 보호기금(SAFU)에서 약 5억8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7499개가 이동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더리움 은 약 51만9000개, 11억7000만달러 상당이 탈취됐다. 엑스알피 탈취량은 2억3300만개, 약 2억9200만달러로 하루 거래량의 27%에 해당한다. 24/7 월스트리트는 바이낸스의 추가 매수나 해커의 매도가 발생하면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과 엑스알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자산 복구를 위한 매입이 대부분 기존 준비금으로 충당되는 만큼 비트코인 상승세를 촉발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