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만기 없는 원유 선물 추진… CME 등 거래소 반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주요 상품거래소들이 시장 건전성 훼손을 우려해 칼시(Kalshi)의 무기한 원유 선물 출시를 막아달라고 CFTC에 요청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주요 상품거래소들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무기한 원유 선물 출시를 막아달라고 규제당국에 요청했다.
- 만기가 없는 원유 선물 이 시장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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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상품거래소들이 시장 건전성 훼손을 우려해 칼시(Kalshi)의 무기한 원유 선물 출시를 막아달라고 CFTC에 요청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주요 상품거래소들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무기한 원유 선물 출시를 막아달라고 규제당국에 요청했다. 만기가 없는 원유 선물 이 시장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다. 해외 거래소 를 통한 미국 투자자의 우회 거래도 규제 대상으로 떠올랐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과 트레이딩 기업 등을 대표하는 상품시장협의회(CMC)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에 칼시의 무기한 원유 선물 승인 보류를 촉구했다. 칼시는 이달 초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에 연동되는 10년 만기 선물을 출시했다. 이어 20일에는 만기가 아예 없는 원유 선물의 승인을 신청했다.
일반적인 원유 선물은 만기가 다가오면 계약을 청산하거나 다음 만기 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
상품시장협의회는 지난 21일 CFTC에 보낸 서한에서 원유 가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보다 동일한 규제 기준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MC는 미국 투자자들이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지역 제한을 우회하고 해외 거래소 에 접근하는 문제도 지적했다. CMC는 “미국 내에서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라면 미국 고객이 해외에서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CFTC와 해외 규제당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테리 더피 CME 최고경영자(CEO)도 20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VPN으로 자국 규제 밖의 시장에 접근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