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증권 결제주기, 2028년 ‘T+2’→‘T+1’ 단축…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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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주식을 판 돈이 계좌에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2일에서 하루로 줄어든다.
- 1972년 T+2일 결제제도 도입 이후 50여년 만의 결제주기 개편이다.
-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하기 위한 공동 로드맵을 공개했다.
본문
주식을 판 돈이 계좌에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2일에서 하루로 줄어든다. 1972년 T+2일 결제제도 도입 이후 50여년 만의 결제주기 개편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하기 위한 공동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재 미국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T+1일 결제 제도를 시행 현재 미국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T+1일 결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영국은 내년 10월, 홍콩도 2028년 하반기에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증권사가 종목이나 수량을 잘못 입력해 체결된 거래를 바로잡는 신청 시한도 다음 날 오후 3시 30분에서 거래 당일 오후 8시 30분으로 당겨진다. 이를 통해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이후에는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면밀히 점검·보완하기 위해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가 실시된다.
다만, 실제로 결제주기가 ‘T+1’으로 전환될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향후 금융당국, 국내외 금융회사 및 외국인 투자자 등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증권시장의 결제위험을 줄이고,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가 다음 날 매도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금 효율성을 높이며, 업계의 업무 자동화·표준화를 촉진함으로써 운영리스크와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로드맵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증권 유관기관들이 이를 위해 8대 분야 22개 과제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2024년 5월부터 T+1일 결제제를 시행하며, 유럽연합과 영국은 내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