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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감소 막았지만…현대차, 환율 효과 빼면 '뒷걸음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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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올해 3분기 판매 부진에도 영업이익 감소를 막았지만, 환율 효과가 없었다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을 것...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현대차가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올해 3분기 판매 부진에도 영업이익 감소를 막았지만, 환율 효과가 없었다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반응 부정USD/KRW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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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올해 3분기 판매 부진에도 영업이익 감소를 막았지만, 환율 효과가 없었다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현대차가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올해 3분기 판매 부진에도 영업이익 감소를 막았지만, 환율 효과가 없었다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비교 시점인 작년 3분기가 미국의 수입차 관세 25% 충격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저점 시기였다는 점에서 기저효과를 누린 측면도 있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글로벌 수요 감소 등으로 분기 매출이 6년여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수익성 감소만큼은 방어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현대차 자체의 수익성 개선보다는 환율이라는 외부 요인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천400억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환율 효과에 따른 증가분만 1조2천830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량 감소(-1조1천120억원)와 인센티브 증가 등(-5천650억원) 등으로 줄어든 이익을 환율 효과가 메운 셈이다. 환율 효과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 단순 계산하면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5.1%(1조1천430억원) 감소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현대차는 2023년 역대 최대 연간 영업이익(15조1천269억원)을 기록한 뒤 2024년 14조2천396억원, 2025년 11조4천679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월이 컨틴전시(비상 상황)"라면서 "비용 절감을 계속 최적화하고 있고 4분기에는 원가 절감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9 16:23 송고 2026년10월29일 16시23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가 올해 3분기 판매 부진에도 영업이익 감소를 막았지만, 환율 효과가 없었다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