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2026] 비트고 CEO "한국의 다음 수출품은 디지털 자산 신뢰 인프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기관의 디지털자산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보안과 규제, 책임성을 갖춘 '신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 한국은 현지 규제와 글로벌 시장 연결성을 결합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 블록체인이 글로벌 자산 이동의 길을 열었다면 기관 참여를 확대할 다음 과제는 보안과 규제, 책임성을 갖춘 '신뢰 인프라'라는 진단이 나왔다.
본문
기관의 디지털자산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보안과 규제, 책임성을 갖춘 '신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 현지 규제와 글로벌 시장 연결성을 결합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블록체인이 글로벌 자산 이동의 길을 열었다면 기관 참여를 확대할 다음 과제는 보안과 규제, 책임성을 갖춘 '신뢰 인프라'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이 현지 규제와 글로벌 시장 연결성을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자산 인프라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 겸 공동창업자는 9월 30일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KBW2026'의 '기관 중심 가상자산 시대의 보안' 세션에서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려면 각국에서 규제를 받고 책임지는 현지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디지털 자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려면 '신뢰'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시 CEO는 "비트고는 처음부터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더라도 각국에서 규제를 받고 책임지는 현지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벨시 CEO는 비트고 코리아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이 소유한 국내 디지털자산 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규제를 받는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도 거버넌스와 승인 정책, 복원력 있는 키 관리 등 보안을 처음부터 시스템에 내장해야 한다며 "최초의 사건이 발생한 뒤에야 기존 시스템 위에 보안을 덧붙이는 방식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음악과 전자기기, 반도체처럼 한국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한 사례를 언급하며 디지털자산에서도 같은 모델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다음 수출품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가 될 수 있다"며 "높은 한국의 기준에 맞춰 구축하면서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한국의 높은 투자 수요에도 공모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던 스페이스X 사례를 언급하면서 "다음번에 이런 자금이 움직일 때 한국에서 구축되고 한국에서 규제되고 한국에서 책임지는 인프라를 통해 이동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