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 비트코인 8만3500달러 공방…고금리·고유가 속 ETF 순유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자산 시장은 29일 제한적 반등을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8만2807달러에서 8만4545달러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을 둘러싼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29일(현지시각)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면서 비트코인 의 상승 탄력은 둔화됐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며 시장 하단을 받쳤다.
본문
디지털자산 시장은 29일 제한적 반등을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8만2807달러에서 8만4545달러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을 둘러싼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29일(현지시각)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면서 비트코인 의 상승 탄력은 둔화됐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며 시장 하단을 받쳤다. 비트코인 은 장중 8만28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8만4500달러선까지 되돌리는 등 큰 변동성 을 보인 뒤 8만350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60을 기록해 비트코인 일변도의 장세보다는 일부 알트코인 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비트코인(BTC)은 8만3534.07달러로 전일 대비 0.21% 상승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여러 차례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격한 하락 추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이날 비트코인 시장을 다룬 복수의 시장 분석에서도 국채금리 상승과 국제유가가 단기 상승폭을 제한하는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3107만달러가 순유입돼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1710만달러가 들어오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 전체로 보면 현물 ETF 유입은 매수 기반을 제공하고 있지만 높은 국채금리와 유가 그리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구도다. 다만 ETF 자금 유입과 높은 투자심리에도 거시경제 부담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8만2000~8만5000달러 구간에서의 공방과 국채금리 유가 움직임이 시장 방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