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3.7% 뛰었는데…월가 은행들은 '호실적' 행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하고 있지만, 주요 대형은행의 3분기 실적에서는 소비 위축이나 신용 건전성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소비와 대출 수요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뱅커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은 3분기 실적에서 소비자 금융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미국 노동통계국이 전날…
- 미국 노동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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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하고 있지만, 주요 대형은행의 3분기 실적에서는 소비 위축이나 신용 건전성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소비와 대출 수요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뱅커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은 3분기 실적에서 소비자 금융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미국 노동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15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뱅커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은 3분기 실적에서 소비자 금융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인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8월 상승률 3.4%보다 0.3%p(포인트) 높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씨티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고객 잔액은 1조3900억달러(약 1867조882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JP모건체이스는 3분기 순이익 153억달러(약 20조5601억원)를 기록했다. 소비자·커뮤니티 뱅킹 부문의 순대손상각액은 19억8000만달러(약 2조6607억원)로 전년과 같았다. 전체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도 지난해 34억달러(약 4조5696억원)에서 27억달러(약 3조6288억원)로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 25억달러(약 3조3600억원)보다는 증가해 위험 요인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매체는 "물가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만 아직 은행 손익에는 큰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JP모건 경영진은 AI 에이전트가 고객에게 유리한 예금금리를 자동으로 찾아주면서 은행 간 금리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은행들이 AI 상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경우 잘못된 안내나 고객정보 처리에 따른 법적 책임도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