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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급등에 코스피 7000선 반납…코스닥은 3% 급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스피가 개천절 연휴 직후인 6일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 지난 거래일 회복했던 70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 반면 코스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 가까이 급등, 3개월여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KOSDAQ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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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코스피가 개천절 연휴 직후인 6일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지난 거래일 회복했던 70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반면 코스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 가까이 급등, 3개월여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4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491억원, 1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동안 코스피 하단을 지탱했던 기타법인은 이날도 1조122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이전 일평균 1조6000억원 안팎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던 것과 비교하면 매수 규모는 눈에 띄게 줄었다.

기타법인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국내 증시의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했다. 그러나 15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이날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매수세도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5일 장중 5.347%까지 치솟으며 2002년 4월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장중 5.702%까지 올라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고용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추가로 후퇴했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를 상쇄할 새로운 상승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코스피가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대대적인 증설에 힘입어 2027년 장비시장 전망치가 지속해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공정과 후공정 업체 모두 투자 아이디어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