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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이낸스 9조원 해킹 관여 안 했다”…美 FBI 발표 반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북한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약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해킹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북한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약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해킹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 조직을 공격 배후로 공식 지목한 가운데 북한 측의 부인 주장이 전해지면서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북한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약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해킹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북한이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약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해킹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 조직을 공격 배후로 공식 지목한 가운데 북한 측의 부인 주장이 전해지면서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3일 중국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PA뉴스는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해 북한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3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탈취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와처구루(Watcher Guru)도 북한이 바이낸스 해킹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한 사이버 보안 경보에서 10월 29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FBI는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가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트레이터는 지난해 약 15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바이비트 해킹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미국 당국이 지목한 조직이다. 미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도 이번 공격의 피해 규모를 약 63억6000만달러로 추산하고 트레이더트레이터를 공격 배후로 지목했다. FBI는 공격자들이 탈취한 자산을 주로 이더리움(ETH) 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과 디지털자산 교환 서비스를 활용해 자금 세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와 블록체인 사업자들에게도 북한 해킹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 지갑 주소의 거래를 차단하도록 요청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피해액 약 63억달러 가운데 60억달러 상당을 대체 자산으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