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인시황] 중동 긴장·유가 급등에 코인가격 하락…비트코인 8.1만달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 디지털자산 시장이 하락했고, 글로벌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78% 줄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 비트코인 이 장중 8만1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이 발생했고, 이더리움 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은 비트코인 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본문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 디지털자산 시장이 하락했고, 글로벌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78% 줄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 이 장중 8만1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이 발생했고, 이더리움 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은 비트코인 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하락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가 유지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알트코인 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6% 하락한 8만1708.2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6일 8만7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이후 하락 압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05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압수한 비트코인 약 10억달러어치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시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에서 약 4억87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더리움은 ETF 자금 이탈과 암호기술 취약성에 대한 논쟁까지 겹치며 추가 압박을 받았다. 테드 필로우즈(@TedPillows) 디지털자산 분석가는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달 7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이 시장에 공포를 유발할 수 있다며 8만1500~8만2000달러 지지 구간이 무너질 경우 7만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동성 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