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만기벽에 다시 돈 풀기 전망…"금·비트코인 약세 때 사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강한 실물경제가 금융시장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지만 부채 만기 부담이 결국 통화 공급 확대로 이어져 금과 비트코인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세계 경제의 강한 명목 성장세가 자금을 실물경제로 끌어들이면서 금융시장 유동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 향후 부채 차환 부담이 커지면 주요국이 다시 통화 공급을 확대할 수 있어 금과 비트코인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본문
강한 실물경제가 금융시장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지만 부채 만기 부담이 결국 통화 공급 확대로 이어져 금과 비트코인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경제의 강한 명목 성장세가 자금을 실물경제로 끌어들이면서 금융시장 유동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향후 부채 차환 부담이 커지면 주요국이 다시 통화 공급을 확대할 수 있어 금과 비트코인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10월 19일(현지시간) Bitcoin Magazine 인터뷰에서 마이클 하웰 크로스보더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자금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며 채권 수익률 상승과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웰은 현재 미국과 세계 경제의 명목 성장 속도가 1980년대 중반이나 1990년대 초 이후 보기 어려웠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러셀2000이 약세장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고 투기등급 채권의 금리 차도 벌어지기 시작했다며 "유동성이 점점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채권 수익률, 강한 달러가 향후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물가연동국채에서 실질 수익률 3%를 확보할 수 있다면 매력적인 기회라며 장기 국채도 다시 살펴볼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몇 년간 시장을 압박할 핵심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낮은 금리로 장기화된 부채의 만기 도래를 꼽았다. 하웰은 차환 부담이 커지면 정책 당국이 결국 대규모로 통화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금과 비트코인 같은 통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유동성 주기는 하락하고 있지만 2021~2022년의 공격적인 긴축기보다는 충격이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중국 내 물가와 임금이 오르면서 위안화의 국내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헤지 수요가 금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