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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스, 클래리티 부결 뒤 ‘민주당 요구사항’ 연일 공개…민주당에게 책임 공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처리가 막힌 뒤,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처리가 막힌 이후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이 협상 과정에서 요구해 최종 법안에 반영된 조항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 루미스는 29일(현지시각) X를 통해 “민주당이 킵 유어 코인스 법의 수정안을 협상했고 해당 내용이 클래리티법에 반영됐음에도 최종적으로 법안 진행에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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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처리가 막힌 뒤,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처리가 막힌 이후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이 협상 과정에서 요구해 최종 법안에 반영된 조항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루미스는 29일(현지시각) X를 통해 “민주당이 킵 유어 코인스 법의 수정안을 협상했고 해당 내용이 클래리티법에 반영됐음에도 최종적으로 법안 진행에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5일 클래리티법 절차표결이 무산된 이후 거의 매일 같이 민주당이 클래리티법에 반영하길 요구했던 사안들을 X에서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앞서 17일에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가 디지털자산 내부자거래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민주당이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8일 SEC의 사기·시장조작 규제 권한, 19일에는 공시 규정을 위반한 디지털자산의 거래소 상장폐지 의무를 차례로 언급했다. 20일에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2500만달러를 초과해 디지털자산을 판매하는 프로젝트에 독립 회계감사를 받은 재무제표를 요구하는 조항을, 21일에는 디지털자산 공시에 증권법 제17조(a)의 사기 책임을 적용하는 내용을 거론했다. 22일에는 대규모 디지털자산 보유자의 보유량과 매각 내역 공개, 23일에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은행비밀법(BSA)상 금융기관으로 규정하는 조항을 각각 제시했다. — Senator Cynthia Lummis (@SenLummis) September 29, 2026 루미스가 표결 이후에도 민주당 요구사항을 계속 부각하는 배경에는 클래리티법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있다.

표결 다음 날인 16일 커스틴 질리브랜드, 앤절라 앨소브룩스, 코리 부커,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 루벤 갈레고, 마크 워너, 라파엘 워녹 등 민주당 상원의원 7명은 공동성명을 통해 클래리티법 입법 의지를 재확인했다. 결국 부결 이후 이어지는 루미스의 게시물은 새로운 규제 정책을 발표하는 성격보다는 클래리티법 협상에서 어느 쪽이 얼마나 양보했는지를 둘러싼 사후 책임 공방에 가깝다. 클래리티법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경우 ‘126개 수정사항’이 향후 협상의 출발점으로 유지될지, 아니면 추가 수정 요구가 제기될지가 다음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