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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만 등 최고치 찍는데…'횡보' 코스피는 연고점 대비 25%↓(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좀처럼 7,000대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해 6,8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시장 반응 긍정KOSPI005930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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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좀처럼 7,000대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해 6,8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전 거래일 대비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월 기록한 연고점과 비교하면 25% 넘게 떨어진 수준에서 횡보하며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증시와 달리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9,114.55)와 비교하면 25.3% 하락한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하고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제기되는 등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점은 사실이다.

일본 닛케이25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같은 기간 2.31% 하락했지만, 전날 70,683.98에 마감해 3개월여만에 7만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지수에 탄력을 붙여줄지 주목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불안은 이미 선반영해왔고,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실적 쇼크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며 "(주가가) 실적 부진보다 호조에 민감도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실적 호조는 자사주 매입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동력이 될 것이고, 외국인 수급 개선도 가시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의) 중간선거 전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무드 형성 시 유가 레벨다운(하향), 채권금리 안정이 가시화하며 코스피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