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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도 뚫렸는데…월가 비트코인 ETF 84% 맡은 코인베이스는 안전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보관 체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보관 체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의 80% 이상을 코인베이스가 수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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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보관 체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보관 체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의 80% 이상을 코인베이스가 수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거래소 의 보안 시스템이 잇따라 뚫리는 상황에서 코인베이스의 자산 보관 방식과 특정 수탁사에 집중된 위험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2일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20개월 동안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비트겟에서 발생한 대형 해킹 피해액은 총 8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바이낸스에서 약 63억달러가 탈취됐고 지난해 2월 바이비트에서는 약 15억달러, 같은 해 9월 비트겟에서는 약 3억875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코인베이스는 지갑 승인 절차와 거래 검증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외부 업체를 통한 공격 위험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가격 7만7000달러를 적용하면 약 738억달러에 해당한다.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한 공시에서 피해 대응과 고객 보상 비용을 1억8000만~4억달러로 추산했다. 디지털자산 연구자 마크 바우만의 지난 4월 분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를 수탁사 또는 주요 수탁사로 지정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자산은 약 771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84.1%에 달했다. 다만 수탁사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ETF 투자자 자산이 자동으로 손실 처리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영향은 자산 분리 보관과 계약상 보호 장치에 따라 달라진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3분기 주주서한에서 기관 수탁 자산이 3000억달러에 도달했으며 미국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자산의 80% 이상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