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듀오 내부 화면 파손 인정…"교체 지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출시 직후 내부 화면 파손 사례가 잇따르자 애플이 문제를 인정하고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 힌지 설계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함 여부와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내부 화면 파손 사례가 잇따르자 애플이 문제를 인정하고 교체 방침을 밝혔다.
본문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출시 직후 내부 화면 파손 사례가 잇따르자 애플이 문제를 인정하고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힌지 설계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함 여부와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서 내부 화면 파손 사례가 잇따르자 애플이 문제를 인정하고 교체 방침을 밝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애플케어를 통해 교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지난 23일 매장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 듀오는 사전 주문이 몰리고 매장에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애플 대변인은 "소수의 아이폰 듀오 기기 내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화면에 이상이 발생한 사용자는 애플케어에 문의해 교체를 요청하라고 밝혔다.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보증 기간이 끝난 기기의 내부 화면 수리비는 999달러(약 130만원)다. 파손 사례 상당수는 레딧과 엑스(옛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고됐다. 카일 빈스(Kyle Wiens) 아이픽싯 최고경영자(CEO)도 엑스에서 힌지가 수십 개의 정밀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며 제조 편차나 모래알 하나만으로도 내부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삼성전자의 초기 폴더블폰에서도 일반적인 사용 중 화면이 갈라지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내구성이 기술 확산의 주요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듀오의 초기 흥행 여부는 단순 판매량보다 내구성 대응과 앱 최적화 속도에 더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애플은 우선 교체 정책으로 초기 불만 진화에 나섰지만, 실제 파손 원인과 영향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향후 핵심 변수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