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주식 배당금 비트코인에 재투자하는 혼합형 ETF 2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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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주식 배당금을 비트코인 매수에 재투자하는 혼합형 ETF 2종 등록을 마쳤다.
- 직접 코인을 사지 않아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프랭클린템플턴이 개인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직접 사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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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주식 배당금을 비트코인 매수에 재투자하는 혼합형 ETF 2종 등록을 마쳤다. 직접 코인을 사지 않아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프랭클린템플턴이 개인투자자가 암호화폐를 직접 사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을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나스닥 상장이 승인된 프랭클린 US 에쿼티 비트코인 DRIP 인덱스 ETF(FBEQ)와 프랭클린 US 이노베이션 비트코인 DRIP 인덱스 ETF(FIBT)다. 투자자는 미국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지만, 해당 주식에서 들어오는 현금흐름은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된다. 이 구조는 투자자가 거래소에서 코인을 직접 사지 않아도 디지털 자산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 분기 안에 비중이 20%를 넘기면,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기록된 뒤 두 번째 영업일에 초과분을 매도해 다시 4.5% 수준으로 조정한다. 회사의 비트코인 현물 펀드 EZBC는 2024년 초부터 운용돼 왔으며, 2026년 10월 말 기준 순자산 4억6727만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거래량은 574만달러였고,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0.04%에 그쳤다. 기존 현물형 상품에 머물던 수요가 혼합형 구조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장이 주시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DRIP 모델은 개인키 보관이나 거래소 이용 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인프라 리스크를 투자자에게서 분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전통적인 미국 주식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 소득을 통해 비트코인 노출을 쌓는 방식이어서 향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