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휴스턴 로보택시 구역 10배 넓혔지만…차량은 고작 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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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테슬라가 휴스턴 로보택시 운행 구역을 약 254제곱마일로 넓혔다.
- 하지만 무인 모델Y는 34대에 그쳐 넓어진 구역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가 미국 휴스턴에서 로보택시 운행구역을 기존의 약 10배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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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휴스턴 로보택시 운행 구역을 약 254제곱마일로 넓혔다. 하지만 무인 모델Y는 34대에 그쳐 넓어진 구역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가 미국 휴스턴에서 로보택시 운행구역을 기존의 약 10배로 확대했다. 하지만 실제 운행 중인 무인 차량은 34대에 그쳐 서비스 확장 속도와 운영 역량 사이의 격차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휴스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테슬라 공식 로보택시 계정은 엑스(구 트위터)에 '휴스턴, 우리는 이륙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존 운행구역과 확대된 구역을 비교한 지도를 공개했다. 기존보다 약 10배 넓어진 규모로, 남동쪽으로 운행구역이 확대되면서 도심과 벨레어까지 포함하게 됐다. 테슬라는 지난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사업 확장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안전을 언급했다.
테슬라는 올해 초 오스틴 대도시권으로 로보택시 운행구역을 넓혔지만, 당시 차량 수는 약 20대 수준이었다. 로보택시 트래커는 현재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무인 차량을 397대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이버캡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실제 차량 증차와 배차 효율 개선,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주행 능력이 테슬라 로보택시 사업의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안전 문제로 운행 가능한 도로가 제한된 상황에서 구역만 넓히는 방식으로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휴스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