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화면 한번 깨지면 수리비 100만원 훌쩍…애플케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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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아이폰 듀오는 내부 화면 수리비만 999달러에 달해 애플케어 가입 필요성이 커졌다.
- 최대 1499달러의 기타 손상 비용까지 더해져 보증 없이 쓰기엔 부담이 크다.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아이폰 듀오를 살 경우 케이스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추가 구매 항목으로 애플케어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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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는 내부 화면 수리비만 999달러에 달해 애플케어 가입 필요성이 커졌다. 최대 1499달러의 기타 손상 비용까지 더해져 보증 없이 쓰기엔 부담이 크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아이폰 듀오를 살 경우 케이스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추가 구매 항목으로 애플케어가 꼽혔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2000달러(약 265만원) 가격표를 단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다. 외부 5.4인치 화면 수리비는 379달러(약 50만원)로 책정됐고, 핵심인 7.6인치 나노 텍스처 내부 화면 수리비는 999달러(약 132만원)다. 엔가젯은 이 비용이 새 아이폰 17이나 최대 저장용량의 아이패드 미니보다도 비쌀 수 있다고 짚었다. 후면 유리 수리도 최소 199달러(약 26만원)가 들고, 배터리 서비스와 후면 카메라 수리는 각각 229달러(약 30만원)다.
애플케어+는 월 20달러(약 2만원) 또는 연200달러(약 26만원)이고, 애플케어 원은 개인 기준 월20달러, 가족 기준 월 50달러(약 6만원)다. 기존 애플케어 원 가족 요금제를 쓰고 있거나, 교체 전 구형 아이폰이 개인 요금제에 포함돼 있다면 새 아이폰 듀오도 추가 비용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다른 폴더블 기기에서도 스크래치는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였고, 아이폰 듀오 역시 예외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결국 아이폰 듀오는 본체 가격 2000달러만 보고 접근할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아이폰 듀오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초기 구매비보다 이후 수리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