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값 8월 21.5% 급등…2010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2010년 10월 24% 상승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다.CNBC는 6일(현지시간) 설탕 가격이 8월 한 달간 21.5% 뛰었다고 보도했다.
- 설탕 선물은 연초 이후 기준으로 약 20% 올라 같은 기간 13%...
- 유럽 사탕무 흉작 전망과 엘니뇨발 아시아 생산 차질 우려가 겹치며 설탕 선물이 연초 이후 약 20% 올라 S&P500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본문
2010년 10월 24% 상승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다.CNBC는 6일(현지시간) 설탕 가격이 8월 한 달간 21.5% 뛰었다고 보도했다. 설탕 선물은 연초 이후 기준으로 약 20% 올라 같은 기간 13%... 유럽 사탕무 흉작 전망과 엘니뇨발 아시아 생산 차질 우려가 겹치며 설탕 선물이 연초 이후 약 20% 올라 S&P500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CNBC는 6일(현지시간) 설탕 가격이 8월 한 달간 21.5% 뛰었다고 보도했다. 설탕 선물은 연초 이후 기준으로 약 20% 올라 같은 기간 13% 상승에 그친 S&P500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보고서에서 악천후에 따른 유럽연합(EU) 사탕무 수확량 감소 전망과, 엘니뇨가 아시아 주요 생산국 생산에 미칠 영향을 가격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EU 집행위원회의 최신 설탕 수급표에 따르면 2026/27 마케팅연도 EU 설탕 생산량은 1340만t으로 추정된다.
본지는 앞서 유비에스가 8월 26일 기준 밀 가격 6.6%, 옥수수 가격 2.7% 상승을 3년래 고점으로 짚었다고 전했다 . 씨티는 130만t, 원자재 분석업체 그린풀 커머디티 스페셜리스트는 320만t 부족을 각각 전망했다. 씨티는 재고 감소와 인도의 예상 밖 수입 프로그램, 인도·태국·EU의 기상 여건 악화를 이유로 3개월 가격 목표를 파운드당 19센트로 상향하며 설탕을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 거래 농산물 가운데 "가장 높은 확신을 가진 강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ICE는 설탕·커피·코코아 등 주요 농산물 선물이 거래되는 대표 거래소로, 기관 간 공급 전망이 엇갈릴수록 선물 가격 변동성도 커지는 경향이 있다.
롭 요한슨(Rob Johansson) 미국설탕연맹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는 상황에서 브라질 같은 국가는 바이오연료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에 공급되는 설탕 물량이 줄어들고 가격에는 상승 압력이 가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