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연일 최고치 경신 美증시…코스피, 반등 탄력 삼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7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일부 진정세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 강세, 삼성전자[005930]...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7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일부 진정세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 강세,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엇갈리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한 투자자별 거래실적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567억원과 37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타법인이 7천441억원과 1조173억원 순매수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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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7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일부 진정세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 강세, 삼성전자[005930]...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7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일부 진정세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 강세,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엇갈리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한 투자자별 거래실적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567억원과 37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타법인이 7천441억원과 1조173억원 순매수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개천절 연휴 기간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국채금리가 2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데 따른 경계감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날 것이며, 특히 AI 인프라 투자 수혜기업이 전체 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하락 안정을 보인 점이 불안 심리 완화에 영향을 줬고, 마벨(+5.81%)이 투자자의 날을 맞아 장기 AI 성장 전망을 제시하자 맞춤형 칩과 네트워크, 광통신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마벨의 경쟁사인 브로드컴(+3.67%)도 강세를 보였고, 엔비디아(+0.14%)는 BNP파리바가 목표주가를 285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한때 2%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6조 달러에 접근하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그러면서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옵션 만기, 총 19조원 규모의 7개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매도,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완료에 따른 매수 지지력 소멸 등이 겹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다만 "디램·낸드 업황과 HBM4 출하 확대 등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평가했으며, 수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의 기계적 매도 물량이 SK하이닉스, SK스퀘어[402340] 및 반도체 장비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의 매수세 복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ETF는 2.64%, MSCI 신흥지수 ETF는 0.67%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금리 5.3%대 하회, 유럽발 국채시장 불안 진정 등 양호해진 대외 환경 속에 미국 AI 인프라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장중에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대기심리 및 주 후반 휴장 경계심리가 중첩되면서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듯 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