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트럼프·푸틴 디젤 공급 합의에 다우 400p↑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83%, 0.64% 상승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됐다.
-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대규모 디젤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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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83%, 0.64% 상승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대규모 디젤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31포인트(0.9883%) 오른 5만165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끈 핵심 변수는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 소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합의를 통해 미국과 세계 시장에 수백만 톤의 디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러시아는 즉시 30만 톤 이상을 공급하고 11월에는 50만 톤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은 배럴당 9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으며 브렌트유 선물 은 103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 오픈AI의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500억달러로 알려지면서 기존에 시장에서 거론됐던 680억달러와의 차이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마이클 모너핸 파운더ETF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기업들의 강력한 성장 전망을 근거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중동 분쟁이 유가를 통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은 러시아산 디젤 공급 확대에 따른 유가 안정 기대와 기술주 저가 매수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AI 투자 수익성 논란과 높은 국채금리 및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증시 방향은 기업 실적과 에너지 시장의 움직임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