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억4000만t 석탄 수요 1.2% 증가…한국도 6%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동발 에너지 충격으로 천연가스 공급이 줄면서 2026년 세계 석탄 수요가 1.2% 증가할 전망이다.
-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자 일부 전력시장에서 석탄 발전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 공개한 ‘석탄 중기...
- 중동발 LNG 공급 차질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2026년 세계 석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본문
중동발 에너지 충격으로 천연가스 공급이 줄면서 2026년 세계 석탄 수요가 1.2% 증가할 전망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자 일부 전력시장에서 석탄 발전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 공개한 ‘석탄 중기... 중동발 LNG 공급 차질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2026년 세계 석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일 공개한 ‘석탄 중기 업데이트 2026’에서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89억40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감소를 예상했던 석탄 수요가 중동 분쟁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바뀐 것이다. IEA는 중국·일본·한국과 유럽에서 기존 전망보다 석탄 사용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EA는 2026년 한국의 석탄 수요가 전년보다 6% 늘어난 1억19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EA는 한국의 석탄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고, 일본의 열탄 수입량은 약 1억2400만t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동안 LNG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 석탄 발전이 유지될 수 있지만, 가스 공급이 회복되면 연료 전환의 동력은 약해진다. IEA는 원전 재가동과 재생에너지 확대, LNG 가격 하락이 진행되면 2027년 석탄 수요가 다시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단기적으로 LNG 가격과 원전 가동 여력에 따라 석탄 수요가 늘어날 수 있지만, 발전 공기업 통합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일정과 맞물린다. 이번 석탄 수요 변화도 연료 가격과 공급 안정성의 영향을 함께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