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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알파벳 13% 하락에 나스닥 1.38%↓…AI 투자 우려에 기술주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알파벳과 캐터필러 실적 발표 뒤 매도세가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했고, 나스닥은 1.38% 내린 2만6184.70에 마감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
  •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부각되며 나스닥지수가 1.5% 넘게 밀렸다.
시장 반응 부정GOOGL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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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알파벳과 캐터필러 실적 발표 뒤 매도세가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했고, 나스닥은 1.38% 내린 2만6184.70에 마감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부각되며 나스닥지수가 1.5% 넘게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65.13포인트(1.38%) 떨어진 2만6184.70에 마감했다. 알파벳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13% 급락했다. 연간 자본지출 전망치를 1950억~2050억달러로 유지하면서 AI 투자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부담이 부각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AI 관련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메모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도 약세를 보였다.

아트 호건 B.라일리웰스매니지먼트 수석 시장전략가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우려는 이전보다 완화됐지만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의 실적과 투자 계획을 더욱 선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연간 상승률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AI 산업의 성장 기대보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과 현금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대형 기술주에서 부동산과 헬스케어 등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흐름도 나타나면서 실적과 투자 효율성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