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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업계, SEC 신종 ETF 일괄 제한 반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종 상장지수펀드(ETF)를 하나의 규제 묶음으로 다루지 말라고 요구했다.
  • 그레이스케일과 안드리센호로위츠, 암호화폐혁신위원회가 SEC에 신종 ETF를 단일 범주로 묶지 말라고 요구했다.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암호자산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을 사모자산, 이벤트 계약, 고레버리지 상품과 같은 틀에서 일괄 제한하지 말라는 취지다.
시장 반응 중립BTCETH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종 상장지수펀드(ETF)를 하나의 규제 묶음으로 다루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레이스케일과 안드리센호로위츠, 암호화폐혁신위원회가 SEC에 신종 ETF를 단일 범주로 묶지 말라고 요구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암호자산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을 사모자산, 이벤트 계약, 고레버리지 상품과 같은 틀에서 일괄 제한하지 말라는 취지다. SEC는 6월 30일 공개 의견 요청서에서 혁신 자산이나 새 투자전략을 담은 ETF에 대한 시장 의견을 구했다. SEC가 제시한 쟁점은 투자회사법상 분류, 기존 ETF 규정의 충분성, 등록 절차 변경 필요성 등이다. 앞서 SEC는 크립토 자산과 이벤트 계약, 싱글스톡 전략, 고레버리지 구조를 담은 신종 ETF의 등록 절차를 검토 대상에 올렸다.

비증권 자산을 주로 담는 상품을 투자회사법상 투자회사로 자동 분류하거나, 디지털자산 상품에 새 포트폴리오 요건과 자산군 제한을 추가하는 방식에 반대했다.

안드리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도 같은 날 의견서에서 신종 ETF를 단일 범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암호자산 ETP를 사모자산처럼 연속 가격 형성이 어렵거나 유동성 문제가 큰 상품과 같은 규제 틀에 넣기 어렵다는 뜻이다. 안드리센호로위츠는 ETF라는 명칭을 1940년 투자회사법 적용을 받는 펀드에 한정해야 투자자 혼선을 줄일 수 있다고 봤다.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차익거래를 통해 가격이 형성되는 상품이라면 경제적 기능을 기준으로 ETF 명칭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SEC가 신종 ETF 규칙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암호자산을 담은 미국 상장 상품의 명칭, 공시 방식, 심사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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