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검토 특별위원회 구성…일론 머스크는 논의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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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스페이스X와 테슬라 이사회가 양사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각 독립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 일론 머스크는 합병에 찬성하지만 거래 조건과 주주 동의가 남아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와 테슬라 이사회가 양사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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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테슬라 이사회가 양사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각 독립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일론 머스크는 합병에 찬성하지만 거래 조건과 주주 동의가 남아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와 테슬라 이사회가 양사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일론 머스크는 합병 구상을 지지하면서도 이해상충 문제로 특별위원회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양사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주요 개인주주인 자신이 이해상충 당사자라며 "특별위원회 논의에 실제로 참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반면 안토니오 그라시아스와 일론 머스크, 그윈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독립이사로 분류되지 않는다.
과거 테슬라 이사회에서도 활동한 안토니오 그라시아스가 이끄는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는 스페이스X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스백 방식으로 스페이스X의 AI 하드웨어 구매 자금 조달에도 참여했다. 일론 머스크는 합병에 찬성하면서도 성사를 기정사실로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 이후 의결권의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 주주 지지를 얻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테슬라는 투표 참여 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를 기준으로 50%의 찬성을 얻어야 해 합병 성사 조건이 더 까다롭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양사 합병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절차지만, 거래 조건과 주주 동의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실제 합병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2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위원회는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꾸려졌으며, 모두 독립이사로만 구성된다.일론 머스크는 합병 구상을 지지하면서도 이해상충 문제로 특별위원회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