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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 잇따라 한국행...개인 ETF·기관 대체투자 수요 정조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글로벌 금융사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
  • 한국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수요와 보험사·연기금의 대체투자 수요를 겨냥해 국내 거점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1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헤이핀(Hayfin)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난달에는 미국 ETF 운용사 트레이더…
  • 지난달에는 미국 ETF 운용사 트레이더 ETFs(Tradr ETFs)와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 경영진이 잇따라 방한해 한국 투자자 현황과 향후 상품 확대 가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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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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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글로벌 금융사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 한국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수요와 보험사·연기금의 대체투자 수요를 겨냥해 국내 거점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1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헤이핀(Hayfin)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난달에는 미국 ETF 운용사 트레이더 ETFs(Tradr ETFs)와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 경영진이 잇따라 방한해 한국 투자자 현황과 향후 상품 확대 가능성을 설명 1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헤이핀(Hayfin)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미국 ETF 운용사 트레이더 ETFs(Tradr ETFs)와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 경영진이 잇따라 방한해 한국 투자자 현황과 향후 상품 확대 가능성을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이 한국 시장을 찾는 배경에는 이미 형성된 투자자 기반이 있다. 한국 투자자의 자금이 해외 ETF와 대체투자 상품으로 유입되면서 현지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투자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미국 ETF 운용사들은 한국 개인투자자의 높은 투자 비중에 주목하고 있다. 러셀 텐서(Russell Tencer) 트레이더 ETFs 대표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체 운용자산의 약 10%가 한국 투자자 자산이라고 밝혔다. 같은 달 8일 방한한 매튜 터틀(Matthew Tuttle) 터틀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도 REX파이낸셜과 공동 운용하는 T-REX 레버리지 ETF 자산 가운데 약 25%를 한국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핀은 2016년부터 한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해왔으며 한국 기관투자자로부터 맡아 운용하는 자금은 10억유로(약 1조5374억원)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집중된 투자자산을 분산하려는 기관 수요도 공략하고 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해외 운용사와 국내 금융사 간 협력 범위가 관심사로 꼽힌다. 최시진 헤이핀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더 잘 파악해 글로벌 팀과 연결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서울 사무소가 국내에서 관계를 연결하고 소통하면서 점차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