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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I 오찬에 빅테크 총출동…애플은 왜 빠졌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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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AI 기업 경영진을 백악관으로 불러 회동했지만 애플은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열린 '슈퍼 인텔리전스 오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열린 '슈퍼 인텔리전스 오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 오픈AI에서는 그레그 브록먼 사장이, 아마존에서는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자리했다.
시장 반응 긍정AAPLMSFTNVDATSLAAMZNGOOGL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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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AI 기업 경영진을 백악관으로 불러 회동했지만 애플은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열린 '슈퍼 인텔리전스 오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열린 '슈퍼 인텔리전스 오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오픈AI에서는 그레그 브록먼 사장이, 아마존에서는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자리했다.

반면 존 터너스 애플 CEO와 팀 쿡 이사회 의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과 구글·메타·오픈AI·앤트로픽·엔비디아·스페이스XAI 등은 AI 개발 과정의 내부 통제와 외부 감사, 이사회 감독 등을 담은 자율 협약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도덕적으로 구속력 있는' 합의라고 표현했지만 법적 강제력이나 제재 조항은 없다. 다만 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 캐피털 CEO는 CNBC에서 이를 대수롭지 않은 일로 평가하며 애플도 관련 논의를 충분히 공유받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쿡 의장은 불과 며칠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는 참석했다. 애플의 AI 전략이 다른 빅테크와 차이가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구글·메타·앤트로픽·오픈AI 등이 범용 프론티어 모델과 대규모 AI 인프라 경쟁에 집중하는 반면 애플은 아이폰·맥 등 소비자 기기에 AI를 깊게 통합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따라서 애플의 불참만으로 AI 경쟁에서 뒤처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미국 정부와 프론티어 AI 기업들이 안전 기준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 애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은 회사가 다른 빅테크와 차별화된 AI 전략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