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증시 올해 약 12% 하락…외국인 순매도 330억달러 넘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지속적인 자본 유출을 2027년 인도의 주요 위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 인도 주요 주가지수가 올해 들어 약 12% 하락한 가운데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이 지속적인 자본 유출을 2027년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 국내 자금 유입에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이 경제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본문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지속적인 자본 유출을 2027년 인도의 주요 위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인도 주요 주가지수가 올해 들어 약 12% 하락한 가운데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이 지속적인 자본 유출을 2027년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국내 자금 유입에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이 경제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타라만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태국 방콕에서 CNBC와 인터뷰하며 “유동성이 풍부하고 투자금을 쉽게 회수할 수 있어 주식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쉽게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인도 주요 지수는 올해 1월 이후 거의 12% 하락했다고 CNBC가 LSEG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무역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충격에도 인도 경제성장세는 견조했지만, 주식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인도 예탁기관 NSDL 자료를 바탕으로 CNBC는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가 올해 인도 주식을 330억달러(약 44조원) 넘게 순매도했다고 전했다.
반면 인도 주식형 뮤추얼펀드는 2021년 3월 이후 매달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기존 투자자의 지분 매각이 조달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EY가 8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인도 IPO 조달액은 총 604억달러(약 80조6000억원)였고, 이 가운데 377억달러(약 50조3000억원), 전체의 63%는 기존 주주가 보유 주식을 팔아 얻은 금액이었다. 외국인 자금은 인도 밖의 인공지능(AI) 관련 시장과 미국으로도 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10월 8일 보고서에서 MSCI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지수 내 대만 비중은 29%, 한국 비중은 2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