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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환율 전가율 7.6%→4.4%, 최근 10년 하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환율 변동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정도가 경제 규모와 인플레이션 수준에 가장 크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변동성과 전가율은 단순한 직선 관계가 아니라 중간 수준에서 전가율이 가장 낮아지는 U자형을 보였다.에마누엘...
  • 에마누엘 콜스첸과 아론 메흐로트라 연구진이 약 100개국의 4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 규모와 인플레이션이 환율 전가율과 가장 강하게 연관됐다.
시장 반응 부정USD/KRW
ARTICLE BRIEF

본문

환율 변동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정도가 경제 규모와 인플레이션 수준에 가장 크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변동성과 전가율은 단순한 직선 관계가 아니라 중간 수준에서 전가율이 가장 낮아지는 U자형을 보였다.에마누엘... 에마누엘 콜스첸과 아론 메흐로트라 연구진이 약 100개국의 4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 규모와 인플레이션이 환율 전가율과 가장 강하게 연관됐다. 환율 변동성과 전가율은 중간 수준에서 최저점을 보이는 U자형 관계로 나타났다. 환율 전가는 원화 약세나 달러 강세 같은 환율 변화가 수입품 가격을 거쳐 국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현상이다. 전가율이 높으면 같은 환율 충격에도 물가가 더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이는 무역 개방도가 환율 전가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변수보다 연관성이 약하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선진국의 평균 환율 전가율은 전체 표본에서 7.6%였지만 최근 10년에는 4.4%로 낮아졌다.

인플레이션이 5% 아래에 머무는 구간에서는 환율 전가율이 비교적 낮았다.

다만 이번 결과는 변수와 전가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것으로, 특정 정책이 모든 국가에서 전가율을 일정 폭 낮춘다는 인과관계를 제시한 것은 아니다. 환율 변동성이 낮은 구간에서 높아질 때 전가율은 먼저 낮아졌고, 중간 수준에서 최저점을 기록한 뒤 변동성이 더 커지면 다시 높아졌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환율제가 관리변동 또는 자유변동에 가까우며, 건전한 재정수지로 측정한 재정정책 신뢰도가 높을 때 전가율도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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