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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파이낸스 창업자 사망 후 ‘경영권 분쟁’ 격화… 가족 간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온도파이낸스 창업자 네이선 올먼이 지난 5월 32세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유언장 없이 부모에게 지분과 대규모 ONDO 토큰이 상속되며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실물연계자산( RWA ) 토큰화 플랫폼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가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 유언장이 남겨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액의 지분과 디지털자산 이 부모에게 상속되면서 현 경영진과의 지배구조 주도권 다툼이 가족 내부의 법정 분쟁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온도파이낸스 창업자 네이선 올먼이 지난 5월 32세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유언장 없이 부모에게 지분과 대규모 ONDO 토큰이 상속되며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실물연계자산( RWA ) 토큰화 플랫폼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가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유언장이 남겨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액의 지분과 디지털자산 이 부모에게 상속되면서 현 경영진과의 지배구조 주도권 다툼이 가족 내부의 법정 분쟁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이선 올먼 온도파이낸스 창업자의 이복누나인 라니 클린턴 듀크대 의대 교수와 초기 투자자 데이비드 첸은 최근 미국 하와이주 법원에 올먼의 모친 캐슬린 올먼의 재산 관리 권한을 제한하는 후견인 선임을 신청했다. 유언장이 없어 상속 절차를 담당하는 법원은 부모인 캐슬린 올먼과 로런스 올먼을 상속인으로 지정했다.

올먼의 유산에는 온도파이낸스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분과 함께 이미 유통 가능한 물량 및 향후 3년에 걸쳐 락업 이 해제되는 대규모 ONDO 토큰 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 보드가 창업자 사망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연봉·보너스 90만달러, 계약 보너스 100만달러, 900만달러 상당의 제한조건부 토큰 2600만개 등 총 11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불법 추진했다는 이유에서다. 유족 측은 이 보상안이 실행될 경우 드 보드의 지분율이 기존 0.33%에서 8%로 24배 급증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교수와 투자자 첸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모친 캐슬린이 알코올 의존증과 인지 기능 저하를 겪고 있어 거액의 상속 자산을 관리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올먼이 생전에 부모에게 선물한 1850만달러 상당의 호놀룰루 해변 주택 외에도, 캐슬린이 고가 요트 구매와 전용기 이용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또 사망 9일 만에 “수영장 공사비 20만달러와 보트 구매 등 유동성 이 가장 걱정된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점도 제출 자료에 담겼다. 창업자의 유산이 경영권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법원의 판단에 따라 향후 회사 지배구조와 ONDO 토큰 물량의 향방이 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