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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브렌트유 2.69% 하락…중국, 이란에 후티 억제 요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진출을 억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브렌트유 11월물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배럴당 105.83달러(약 14만5000원)로 2.69% 하락했다.
  •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고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진출을 억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진출을 억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렌트유 11월물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배럴당 105.83달러(약 14만5000원)로 2.69% 하락했다.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고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진출을 억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이란에 후티 반군의 영향력을 활용해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의 확전을 막아 달라는 비공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 반군이 홍해 연안과 해협 주변에서 세력을 넓히자 중국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의 회담 뒤 예멘과 홍해로 긴장이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대화와 협상을 촉구했다. 후티 반군은 10일 예멘 모카 항구를 장악한 데 이어 11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마윤섬을 점령한 것으로 보도됐다.

유가 시장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만 경유 원유 선적 확대와 주요 송유관 일부의 복구 가능성이 공급 차질 우려를 낮춘 요인으로 거론됐다. CCFGroup은 브렌트유 11월물이 16일 2.69% 하락한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월 11일로 끝난 주간의 석유 재고 자료를 공개했지만, 시장 예상과 실제 감소 폭의 구체적인 비교 수치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운송 차질이 동시에 심화될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121.9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위험 시나리오 도 제시됐다. 중국의 요구 이후 후티 반군의 추가 진격, 두 해협의 통항량, 사우디아라비아의 우회 수출 지속 여부가 차례로 확인될 사안이다.